[업데이트] '라스트 데이 온 어스' 드디어 오토바이를 만들다

'라스트 데이 온 어스' 개발사 캐피어는 유저의 요구에 부흥하고 보다 쾌적한 게임 환경을 만들기 위해 꾸준한 업데이트로 보답 중에 있다. 이로써 현재 1.5.5버전의 '라스트 데이 온 어스'가 되었고, 거듭된 판올림으로 변화된 점을 집어보고자 한다. 또, 오토바이 조립에 필요한 최종 아이템 가스탱크를 수집하였기에 완성된 오토바이가 게임 상에서 어떻게 운용되는지도 알아보도록 하겠다.


- 자원 & 아이템 -

01. 보크사이트(Bauxite)와 숯

기존 알파 벙커에서만 구할 수 있던 알루미늄, 알루미늄 철사와 더불어 철반석이라고 불리는 보크사이트(Bauxite)가 추가되었다. 이는 알파 벙커 지하 2층이 어렵다는 대다수의 유저들 의견이 반영되어 추가되었다고 개발사는 밝히고 있으나,  실제 알파 벙커 지하 2층에 상주하는 터렛이나 자이언트 좀비를 처리하려면 총은 반드시 필요하다. 고로 현질 유도해놓고 인심쓰는 척 철반석 추가하는 개발사의 꼼수가 보이는 부분이다. 철반석은 아주 가끔 빨간지역에서 발견된다고 하니 없는 자원이나 마찬가지인 듯 하다. 또, 추가된 자원은 숯이다. 아직 숯에 대한 용도를 정확하게 파악 되지 않지만, 개발사측은 기계를 작동시키는 자원으로 쓰일 것이라고 한다. 아무래도 새롭게 추가된 총기작업대(Gunsmith Bench)와 오염처리시설(Acid Bath) 중의 자원으로 활용될 거 같은데, 해당 시설은 어마무시한 자원을 필요로 하고 있어 아직 만드는 중이다.

▲ 오염처리시설(Acid Bath) 작동영상

02. 아이언 도끼와 곡괭이

기존 도끼와 곡괭이 보다 더욱 높은 강도를 보여주고 있어 약탈 시 유용하다. 기존 도끼로 부술 수 있는 벽과 문의 레벨이 1이었다면, 아이언 도끼는 레벨 2의 벽과 문을 손쉽게 부순다. 하지만, 제작에 필요한 자원이 아이언 외 다른 부가 자원을 필요하기 때문에 나무와 돌을 캐기 위해 사용하는데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앞서 지도상 다른 유저의 집들은 약탈해 본 경험이 있다면 지금은 해당 집들이 다시 복원이 되어 알루미늄 전선 외 다른 아이템들이 있으므로 아이언 도끼를 가지고 약탈에 도전해 보기를 권한다.

03. 수제권총

개발사측은 무기의 다양성 측면에서 수제권총(Zip Gun)을 만들 수 있도록 청사진을 제공하였지만, 오롯이 알파벙커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알루미늄 자원 획득 방법 때문에 사실상 무의미한 무기다. 화력이 궁금해서 만들어보는데, 없는 것보다는 낫고 굳이 만들기에는 자원이 아깝다.


04. 오토바이 완성품 등장

개발사측은 초퍼 가스탱크(Chopper Cas Tank) 아이템을 획득할 확률을 높였다지만, 사실상 획득에 이르기까지는 만만치가 않다. 또, 지역 간 이동 시 에너지 소비가 많은 관계로 알파 벙커 정복에 필요한 총이나 자원을 획득하러 초록, 노랑, 빨강 지역으로 사냥 나가려고 해도 제약이 많다. 그런데 지도상 맨 좌측에 위치한 유저 집에서 오토바이가 발견되었다. 현재 기름을 가득 채워도 작동하지는 않지만 도색은 가능한 상태다.

 


- 기능변경 -

01. 알파벙커 지하 터렛 위치 변경

기존 터렛의 위치는 가스배관 옆과 전기 철장 안에 각각 설치 되어 있었다. 하지만, 기존 터렛의 위치는 그대로 두되 전기철창 내부에 있는 터렛이 가스배관 앞으로 이동하며 좀 더 쉬워진 셈이다.

02. 전기철창에서 일반철창으로

전기철창 안에 터렛을 부수기 위해 두근반 세근반 조심히 조작하여 감전되지 않으려고 노력했었지만 더 이상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03. 철창개폐 및 발전시설 수리 아이템조정

기존에는 철창개폐와 발전시설 수리를 위해서 일정부분 부속아이템이 필요했었다. 이제는 철창개폐를 위한 부속아이템은 필요하지 않으며, 발전시설 수리를 위한 부속아이템은 일부 조정되었다.


- 오토바이 조립하기 -

오토바이 완성을 눈 앞에 두고 많은 걱정이 들었다. 과거에 한 번 완성을 시킨 적이 있었지만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았고, 업데이트가 되면서 초기화가 되었다. 또, 약탈 기능이 활성화 된 지금, 지도상 다른 유저의 집에서 찾은 오토바이에 기름을 넣어 봤지만 사용할 수 없었기 때문에 보여주기 식 완성차인지, 차량에 대해서만 약탈이 불가하도록 시스템 설정이 되어 있는지 가늠할 수 없었다.

그동안 수집해온 기름을 넣어보니 정상적으로 '드라이브' 버튼이 활성된다. 그리고 '드라이브' 버튼을 누르니 지도로 이동되어 넣은 주유량만큼 이동 가능 거리가 표시된다. 또, 차량 이용을 할 것인지, 에너지 사용할 것인지, 그냥 걸을 것인지 세부적으로 묻는다.

에디터의 야무지게 한마디..!

오토바이를 드디어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동안 초퍼 가스탱크를 획득한 사람을 보지 못하였기 때문에 단순히 미구현 아이템으로만 치부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해당 아이템은 이미 구현되어 있었고, 그걸 획득할 확률을 개발사측에서 낮게 설정하였기에 가진 사람이 없었던 것이라 스스로 결론을 내보려고 한다. 오토바이 구현으로 인하여 많은 지역을 빠르게 이동하며 자원을 수집하고 획득하는 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벌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되며, 게임의 전반적인 밸런스와 미구현 아이템을 중심으로 빠른 업데이트를 기대해 본다.

/야무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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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 진짜다
    2017.10.03 22:33 신고

    진짜 만들수 있는거였군요.. 희망을 얻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