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게임의 지평을 열다. '라스트 데이 온 어스'

넥슨의 모바일 게임 '야생의 땅, 듀랑고'가 하반기 출시에 속도를 내며 많은 게임유저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가운데, 캐피어가 선보인 생존전략게임 '라스트 데이 온 어스'은 비록 베타버전이기는 하지만 높은 완성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어 소개해보고자 한다.

“2027년, 군 비밀연구소에서 개발된 정체불멸의 생화학 무기의 유출로 말미암아 급속도록 퍼진 정체불명의 바이러스로 인하여 인류의 80%가 소멸시키고, 시체는 좀비가 되어 되살아나 온 대륙을 누비며 생존자를 공격하게 이르는데.. 이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하여 온갖 수단을 동원하여 살아남아야 한다."

좀비로부터 생존의 서막

'라이스트 데이 온 어스'는 각각의 난이도를 가진 초록, 노랑, 빨강의 지역과 군 벙커시설에 서식하는 좀비를 해치우고 각각의 지역에 숨겨진 다양한 자원을 담고 있는 자원박스를 찾아 자원을 획득하며 생존하는 게임이다. 특히, 획득한 자원은 탈 것을 만들거나 생존에 필요한 도구를 만드는데 이용되는데, 그 재미가 쏠쏠하다. 또, 좀비를 처치하거나 나무, 철, 돌과 같은 자원을 채취하면 일정부분의 경험치를 제공하는데, 이를 바탕으로 생존에 필요한 무기나 물품을 제조할 수 있다.

베타이기에 기대되는 '라스트 데이 온 어스'

오픈베타 형식으로 운영되는 '라스트 데이 온 어스'는 베타 치고는 꾀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고는 있지만, 베타이기 때문에 일부 미구현된 아이템이나 잡다한 오류는 유저가 감내해야 할 몫으로 남는다. 그렇기 때문에 개발사 캐피어측은 개발 중인 랜터링 이미지나 향후 업데이트 할 내역들을 유저들과 공유하며 성의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단편적으로 1.5 업데이트를 통해 알파벙커 지하가 개방되고 나서 최근 업데이트 된 1.5.3 버전까지 채 2주가 걸리지 않았고, 게임 전반에 걸쳐 많은 변화가 있었다. 이러한 점은 앞으로 정식 버전 출시까지 꾸준한 업데이트로 유저의 입맛을 어떻게 충족시킬런지 기대되는 부분이라 할 수 있겠다.

에디터의 야무지게 한마디..!

라스트 데이 온 어스는 이미 영화나 게임으로 친숙한 좀비를 소재로, 수려한 그래픽과 좀비를 내려칠 때의 타격감은 단연 압권이다. 더욱이 베타라는 점을 감안할 때 기본적인 아이템 구성과 초록, 노랑, 빨강의 난이도를 구분하여 난이도가 높은 지역일수록 채취 가능한 자원이 희귀한 부분이 있어 기본에 충실한 완성도 높은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각각의 지역 이동시 에너지 소비가 너무 크며, 갑자기 튀어나오는 수송물자는 에너지를 사용해야만 자원을 얻으러 갈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미구현 아이템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특히, 오토바이는 비교적 낮은 레벨인 11에 도달하면 오토바이 기본틀을 집안에 설치가 가능하지만, 최종적으로 가스탱크가 미구현 아이템으로 남아 있어 아직까지 조립을 못하며 아쉬움으로 남는다.

글/야무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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